옥포읍

창림초 인문학 체험 축제 개최

비슬신문 2020. 7. 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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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림초 인문학 체험 축제 개최

문학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길러

 

 

대구강림초등학교(교장 김규은)622()부터 630()까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학년별로 문학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생동감 있고 다양한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문학 체험 축제는 1~2학년은 학생들의 문학적 상상력을 함양하기 위한 동화구연과 복화술 강사를 초빙해 구연동화와 복화술로 인형극을 통해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었다. 3학년은 국어 교과서에 동시가 실린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 세계에 대해 들으며 교과서 작품을 보다 실감 나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고, 4학년은 작곡자를 강사로 초빙해 학생들이 직접 쓴 동시를 즉석에서 작곡하여 함께 동요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5~6학년은 동화 작가를 초빙해 동화를 쓰는 방법과 동화에 나오는 인물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글쓰기와 책쓰기에 대한 과정을 알아봄으로써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글쓰기를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었고 동시에 미래 작가로서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국어 시간에 글을 쓰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고 내 생각을 있는 그대로 쓰는 것이 글이 되고 이 글을 모아 책을 내서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작가님의 말씀에 오늘부터 꾸준히 글을 써보고 싶고 책과 조금 더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규은 교장은 인문학 체험 축제를 통해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과 읽는 즐거움을 기르고 문학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해 나갈 강림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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