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달성군의회 “한국게이츠 공장 재가동하라”

비슬신문 2020. 7. 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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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의회 한국게이츠 공장 재가동하라

일방적 폐업 통보 납득 어려워

집행부와 사태 해결 위해 노력

 

 

달성군의회가 한국게이츠() 공장 재가동을 촉구했다.

 

달성군의회는 지난달 26일 폐업·철수 통보를 한 한국게이츠()에 지난 17일 공장 재가동을 촉구하는 협조문을 보냈다.

 

한국게이츠의 폐업·철수 통보로 인해 근로자들은 집단해고 위기를 맞고 있으며, 이는 직원 147명의 해고라는 일차원적인 문제가 아닌, 연관업체와 부양가족 등 수천명의 생계와 지역경제에 치명적인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달성군의회는 외국기업인 한국게이츠 역시 지역의 구성원이며, 사회적 책임을 함께 져야할 의무가 있으며, 갑작스럽고 일방적인 폐업과 철수 통보는 이런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기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달성군의회 구자학 의장은 이런 일방적인 통보로 공장 폐업과 직원해고 결정은 납득하기 어려우며, 공장을 재가동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의회는 의회 차원에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군 집행부와 현 사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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