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달성군, 벼 병충해 무인헬기방제 실시지역 내 2천683ha

비슬신문 2020. 7. 30. 16:15
반응형

달성군, 벼 병충해 무인헬기방제 실시

지역 내 2683ha

 

 

달성군이 지역 내 2683ha를 대상으로 벼 병충해 무인헬기방제를 실시한다

 

달성군은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농촌 노동력 부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 전체 벼 재배지역 2683를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무인헬기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방제 일정은 화원읍 727논공읍 727~28다사읍 730유가읍 728옥포읍 723~24현풍읍 727가창면 727하빈면 729~30구지면 729~30일에 실시된다. 방제 시간은 바람이 적어 방제 효과가 높은 오전 6~1030분까지, 오후 4~7시까지 실시하며, 기상 여건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는 저고도(4~5m)의 헬기 하향풍 효과로 벼의 밑부분까지 침투성이 매우 높아 방제효율이 커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벼 생육에 필수적인 규산질비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살포함으로써 방제 뿐만 아니라 쌀의 안정적인 생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인헬기 방제로 농약 안전사고 발생과 농약 살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겪는 지역 내 5천여 농가가 혜택을 보게 됐으며, 무인헬기 방제에 필요한 경비는 전액 군 예산으로 지원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최고 품질의 달성군 쌀을 생산하기 위해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무인헬기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봉농가 및 친환경 재배 농가에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