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코로나에도 민원 서류 걱정 NO”
대구 내 최다 28대 운영…올해 17만2천325건 작년보다 ‘20%↑’
달성군의 비대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은 코로나19로 민원서류 발급·신청 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을 통한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확대 설치 운영한 결과, 전년도 14만3천426건 발급 대비 올해 17만2천325건으로 무인민원발급기 발급량이 20% 이상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달성군은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포함해 총 2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는 등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군청, 유가읍·현풍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어, 이용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군청, 유가읍에 설치·운영 중인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는 등기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법인인감, 법인등기부등본 등을 발급할 수 있어 지역 기업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무인민원발급기의 민원수수료는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50%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며, 지난해 10월 무인민원발급기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해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설치장소별 운영시간과 발급 가능 서류 등은 달성군청 홈페이지에서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및 발급 가능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김문오 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민원행정서비스 수요와 공급이 비대면 시스템으로 변화할 것으로 본다”면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군민들의 안전과 행정편의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원활한 민원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기관 방문 없이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인터넷으로도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열람 할 수 있는 ‘정부24’ 이용 안내 등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대민행정서비스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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