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본지가 선정한 ‘2015년 달성군 12대 HOT 뉴스’

비슬신문 2015. 12. 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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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선정한 ‘2015년 달성군 12HOT 뉴스

 

2015 을미년(乙未年)도 어김없이 지나가고 있다. 시간과 세월은 거스를 수 없는 법!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의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해도 국내외적으로 굵직한 사건사고들이 연이어 있었으며 각 언론사마다 국내, 국외를 구분하여 10대뉴스를 선정·보도하고 있다. 달성군의 정론직필 언론사인 본지도 ‘2015년 달성군 12대 뉴스를 선정하여 한 해의 큰 이슈를 재조명하고 마무리하며 2016 병신년(丙申年) 새해의 달성군 발전을 염원하고자 한다.

 

1. 11-화원동산 달성군 품으로 돌아왔다

-피아노 박물관, 성산리 고분군 복원 등 옛 명성 회복 총력

 

달성군 주민들의 영원한 휴식처인 화원동산이 11일부로 대구시에서 달성군 품으로 돌아왔다.

 

화원동산은 지난 1972년 유원지 시설로 결정되어 1973년 개장했으며, 1993()금복주가 대구시로 기부채납 하여 지난해까지 대구광역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관리 했다. 1970 ~ 90년대에는 대구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위락시설로 자리매김하였으나, 대구시의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지속적인 개발을 하지 못하여 시민들의 휴식처 구실에 한계가 있었으나 달성군으로의 관리권 이전으로 사문진 주막촌과 어우러져 옛 명성회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 228-‘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대견사까지 쌩쌩

-편하고 즐거운 비슬산 관광 기대 한목소리

 

친환경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가 이제 대견사까지 쌩쌩올라가 비슬산 관광객들에게 편하고 즐거운 여행의 특별한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군은 지난 228, 비슬산 1,000m 고지에 위치한 대견사와 삼층석탑, 금수암전망대, 비슬산암괴류 등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 운행식을 열고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전기차의 운행구간은 비슬산자연휴양림 입구에서 대견사 입구까지 5.8km를 운행하며, 왕복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이다.

 

3. 3-달성군이 대구의 뿌리임을 알리다

-달성군지 대구의 뿌리 달성이라는 이름으로 발간

-74,500여 쪽 방대한 분량, 군의 과거와 현재 담아

 

달성군지가 지난 1992년 처음 발간한 지 23년 만에 대구의 뿌리 달성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발간됐다. 이번 군지는 종전의 단권 형태에서 벗어나 총 7권의 방대한 분량으로 지역의 전통문화와 함께 정치·경제·사회·문화·환경·교육·인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의 과거와 현재까지 서술되어 있으며 개청 100년을 한 해 앞둔 지난 20127월에 착수, 26개월의 산고 끝에 탄생된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군지는 철저한 고증과 충실한 집필을 위해 달성군과 달성문화재단이 달성군지간행위원회를 만들고 이어 자문위원회, 편찬위원회, 집필위원회 등을 만들었다. 원고지 3만여 장 분량으로 모두 4500여 쪽에 달하며 오랜 기간 보존할 수 있도록 튼튼한 내구성을 고려해 고급양장으로 제작됐다.

 

4. 311-현직조합장 줄줄이 고배

-달성군조합장 선거, 6명 출사표 2명만 당선

-조합원들의 물갈이 욕구 커, 이젠 민심 잘 살펴야

 

지난 311일 치러진 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나섰던 달성군지역 현 조합장들이 대거 낙선했다.

 

달성군 10개 조합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현직 조합장 6(무투표 당선된 구지농협 제외)이 후보로 나섰지만 개표 결과 2명만이 당선되는 저조한 결과를 낳았다. 보름도 안 되는 선거기간과 공개토론회·합동연설회 등의 금지로 현직 조합장에게 절대 유리할 것이라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조합원들의 민심이 반영된 결과로 물갈이 욕구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5. 418-‘18회 비슬산 참꽃문화제성황리 개최

-축제기간 30만명 찾아

 

달성군 비슬산 일원에서 지난 418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18회 비슬산 참꽃문화제가 전국 각지에서 3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은 가운데 9일 동안의 행사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참꽃문화제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길놀이와 개막식, 성악공연과 2015인분 사찰 주먹밥 만들기·시식회, 가수 홍진영과 울랄라세션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대한민국의 모든 댄스를 모은 댄싱카니발, 연길시 문화관의 민속공연과 참꽃 쥬크박스, 7080 락페스티벌이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 행사의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국민MC이자 달성군의 명예군민인 송해 선생이 사회를 맡고 초청가수로 정해진, 주병선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 참꽃가요제가 펼쳐져 비슬산을 찾은 관광객들을 흥분과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했다.

 

6. 515-달성군을 붉게 물들인 달성토마토 축제

-‘신의 물방울 사업일환···국비 13억원 지원 받아

-‘금반지를 찾아라최고 인기···2,000여명 내 금반지는 어디에···’

 

토마토 축제가 스페인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 515~16, 국립대구과학관 앞 광장에서 총 20톤이 소요된 달성토마토 축제가 달성군을 붉게 물들인 가운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참여와 체험 속에 지역축제의 모범적인 사례로 큰 관심을 모았다.

 

대구·경북권 처음으로 열린 이번 달성 토마토 축제는 토마토 재배 농가에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을 주고 지역 토마토와 달성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달성군을 비롯해 각지에서 찾아온 2만 명의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는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금반지를 찾아라행사가 최고 인기로 절정을 이뤘다.

 

7. 528-‘100년 타워준공기념식 및 축하음악회

 

지난 528일 군청 앞 ‘100년 달성 뿌리광장에서 ‘100년 타워 준공기념식 및 축하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타워 하단부터 상단 날개까지 뻗은 LED가 오색으로 빛나며, 100년 타워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100년 타워는 달성군에서 지난해 6월부터 100년 달성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개청 100년 달성을 기념하고, 미래 100년의 비상을 상징하기 위해 조성한 100년 달성 기념 상징조형물이다.

 

아름다운세상 조형연구소(대표 이경순, 서울)가 조형물의 설계와 공사를 했으며, 상징조형물과 공원의 명칭을 각각 ‘100년 타워‘100년 달성 뿌리광장으로 명명해 100년 달성의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8. 821~920-‘현대 미술의 도전·실험정신 강정에서 계속 된다

-‘2015 강정 대구현대미술제강정보 디아크 광장서 개막

-설치미술, 조각 등 다양한 장르 작품 소개

 

한국 현대미술 발원지로서 크나큰 족적을 남긴 강정 대구현대미술제가 지난 2012년 부활된 가운데 달성문화재단에서는 821일부터 920일까지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2015 강정 대구현대미술제를 열었다.

 

이번 미술제에는 국내외 작가 20여 명과 2개의 작가그룹이 참여해 설치미술, 조각,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되었다.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강정 대구현대미술제강정,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1970년대 낙동강변에서 있었던 대구현대미술제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달성문화재단에서는 그 당시의 실험적인 예술정신을 되살리고, 강정 대구현대미술제의 역사적 의미를 재생산해 현대미술의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만들어 나가고자 4년 전부터 이 미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9. 824-대구강서소방서 준공, ‘골든타임시작됐다

-대구시 8번째 소방서···다사·하빈·성서산단 등 담당

 

그동안 인구 7만명에 육박하는 다사읍·하빈면 지역에 변변한 소방서가 없어 화재시 골든타임준수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다사읍에 위치한 신설 대구강서소방서가 824일 개서식을 가져 화재시 현장대응 능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서소방서 개서를 시작으로 소방 수요가 넘쳐났던 서남부 지역에는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이며 골든타임(화재가 발생시 초동진압을 위해 중요한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10. 102·3-“100대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 달성 가을밤을 수놓다

-2일 정경화, 3일 임동창 연출과 소리꾼 장사익의 100대 피아노 콘서트열려

-우리나라 최초 피아노 유입 장소인 사문진나루터에서···5만여 관객 감동

 

지난 102·3,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 유입 장소인 화원읍 사문진나루터에서 100대 피아노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져 깊어가는 달성의 아름다운 가을밤을 황홀하게 수놓았다.

 

이틀 동안 5만 여명이 찾은 콘서트장은 그야말로 입추의 여지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운집한 가운데 2일에는 전야제 성격으로 세계적인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피아니스트 조재혁, 남성 4인조 피아니스트 그룹 앙상블 클라비어, 쓰리테너 최덕술·이현·하석배, 소프라노 김정아가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둘째 날인 3일에는 100인의 피아니스트와 임동창, 소리꾼 장사익과 해금 연주의 대표 주자인 강은일, 뮤지컬배우 이태원이 출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임동창과의 협연으로 두 예술가가 빚어낸 하모니에 이목이 집중됐으며, 관객들의 이어지는 앙코르 요청으로 무대가 끝날 줄 몰랐다.

 

‘100대 피아노 콘서트는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가 유입된 화원읍 사문진나루터에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1900326일 사문진나루터를 통해 미국 선교사였던 사이드 보텀(한국명 사보담)이 최초로 국내에 피아노를 들였다는 역사적 사실을 스토리텔링하고 있다.

 

11. 109- ‘17회 달성군민체육대회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화려한 개막!

-대회 슬로건은 마음 모아 하나로, 100년 달성 꽃피우자!’

-체육행사·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풍성’, 군민들 소통과 화합의 장 듬뿍

 

대구의 뿌리인 달성의 새로운 청사진과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 모두를 한자리에 모아 재미와 웃음, 그리고 감동을 전하는 17회 달성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09,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군민 1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고 화려하게 개막했다. 특히,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최신 시설을 갖춘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지난해에 이어 열린 가운데 군민의 긍지는 물론, 행복 1등 도시를 추구하고 대구의 뿌리 달성의 기상을 대내외에 알렸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군체육회가 주관한 대회로 선수들은 각 읍·면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가 펼쳤으며 본 체육행사 이외에도 성화봉송 등의 문화행사, 화합한마당 및 홍보부수 운영,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함께 열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12. 124-달성군 전국 최고 안전한 도시선정

-국민안전처 공개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1등급 전국 유일

 

달성군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4일 국민안전처가 전국 시·, ··구의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달성군이 유일하게 6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달성군은 지방자치단체별 지역안전지수 화재, 교통사고, 자연재해,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등 분야에서 1등급으로 선정됐다. 범죄 분야에서는 4등급을 받았지만 전국 시··구 가운데 유일하게 6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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