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소방서, 전기난방용품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달성소방서, 전기난방용품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달성소방서(서장 정규동)는 겨울철 전기매트 등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사용법으로 화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0∼2019년) 난방기기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총 8천544건이다. 기기별로는 전기장판이 2천443건(28.6%)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히터 2천186건(25.6%), 나무 난로 1천444건(16.9%) 등이 뒤를 이었다.

 

전기장판 화재 원인으로는 전선 접촉불량 등 전기적 요인(1천224건)이 가장 많았다,

 

전기 난방용품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전기매트가 접히지 않도록 사용하기 △사용 후 전원 끄기 △전선 피복 이상 유무 확인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금지 △콘센트 먼지 제거 등이다.

 

정규동 달성소방서장은 “작은 생활 습관들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므로 평상시 안전에 대해 신경 써야 한다”며 “난방용품 사용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