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비대면’ 개최
달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달성문화재단은 10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제16회 달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 이번 정기연주회는 달성군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dalseonggun)과 달성문화재단 페이스북(www.facebook.com/dsart0715)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었다.
지휘자 임관현, 반주자 황은진, 그리고 아나운서 문채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가곡, 해외 유명 라틴음악과 팝송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총 3개의 스테이지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첫 번째 무대는 '한국 가곡, 그리고 달성'으로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우리가곡인 ‘고독’, ‘나비에게’, ‘꽃구름 속에’를 합창으로 연주하며,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정이 가세해 깊고 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이어지는 두 번째 무대 '라틴의 리듬 속으로'는 분위기를 바꿔 보사노바와 탱고 리듬의 진수를 보여줬다.
마지막 세 번째 무대는 '브로드웨이 in 달성'으로 브라스밴드와 함께 ‘Fly me to the moon’, ‘New york New york’, ‘I will survive’ 등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명곡들로, 마치 브로드웨이에 온 것 같은 역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또 가수 ‘거미’, ‘카이’, ‘소향’ 등 국내 유명가수들을 비롯해 여러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오밴드와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남성 오페라 가수들로 구성된 B.O.S(Best Opers Singers)가 특별출연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달성군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달성군립합창단은 지역의 문화예술창달과 군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1999년 5월 창단된 이래 15회의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특히 활발한 대내외 활동으로 달성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매년 신규단원을 모집하며 정기연주회 개최를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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