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면 대맥축구회,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현금 일백만원 기탁

구지면 대맥축구회,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현금 일백만원 기탁

구지면 고기왕, 독거 어르신을 위해 매달 곰국 40통씩 전달

 

 

구지면 고기왕(대표 권태현)은 12월 30일 관내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곰국 40통을 구지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고기왕은 작년부터 매달 곰국 40통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에도 총 480통(48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권태현 대표는 “구지면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 곰국을 전달하게 됐다.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은 스스로 음식을 장만하기가 어려운데,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따뜻한 곰국을 드시고, 추운 겨울을 잘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태현 대표는 올해 2월초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구매와 한부모 가구 지원을 위해 일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자신의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후원을 해오고 있다.

 

구지면 대맥축구회(회장 곽대영)도 12월 24일 구지면사무소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현금 일백만 원을 기탁했다.

곽대영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더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구지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70명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맥축구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3월 말 구지면 대화합 축구대회를 개최해 지역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철 구지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온정을 베풀어 주신 회원분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