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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읍, 향긋한 미나리 출하 한창
예년에 비해 1개월 빨라
달성군 화원읍 미나리단지에서 지난주 부터 미나리가 출하되고 있다.
예년에 비해 1개월이나 빠른 시기로, 조금이라도 일찍 시민들에게 맛보이기 위해 지난해 여름부터 부지런히 준비해 왔다.
달성군 미나리는 70여 호가 21ha 면적에 연간 300톤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화원읍 본리리와 명곡리 일대의 20여 농가가 직판 중이며, 다음달부터 대부분의 농가에서 본격적으로 출하한다. 가격은 1봉지(1kg)에 1만2천 원 정도로 오는 3월까지 맛볼 수 있다.
화원미나리단지 총무 이칠수 씨는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찾는 이가 줄어 아쉽기는 하지만, 매년 찾아주시는 시민분들을 위해 정성껏 키우고 있다”며 “우리 지역 미나리 대부분이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획득해서 맛과 향이 우수하다”고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비쳤다.
한편, 달성군은 미나리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우수농산물생산 전문교육과 더불어 비닐하우스 자동 환기 시설, 친환경토양개량제, 기능성 영양제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요즘처럼 활동량이 줄어드는 시기에 미나리는 건강을 지키는 채소로 적격이다.
미나리는 비타민 A, B1, C가 다량 함유돼 있고, 철분, 칼슘, 인 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해독과 혈액 정화, 중금속과 같은 각종 독소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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