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서소방서 오송렬 소방장 제26회 KBS 119상 본상 수상자 선정

대구강서소방서 오송렬 소방장 제26회 KBS 119상 본상 수상자 선정

 

 

대구강서소방서(서장 김송호)는 구급대 오송렬 소방장이 '제26회 KBS 119상' 본상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 소방장은 2006년 소방에 입문해 15년간 구급현장에서 2,300여건의 구급활동을 수행하며 응급환자 생명을 구하는 하트세이버 9회,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각 1회 수여 등 구급현장 활동에서 큰 역할을 하였다.

 

또한, 대구소방 최초 구급지도관으로 활동 중이며, 구급교육 외부강의로 받은 강사료 일부를 매회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고 대구시 공무원 봉사단과 SOS 어린이 마을 등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오송렬 소방장은 "코로나19로 전국의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고생을 많이 하고 있는데 동료 대원들이 있었기에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어떠한 구급현장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봉사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가 주관하고 소방청이 후원하는 KBS 119상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시상식은 4. 1.(목) 14:30에 KBS 1 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