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달성군, 생명 구한 유진열 씨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비슬신문 2021. 3. 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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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생명 구한 유진열 씨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달성군은 인명 소생에 공을 세운 테크노폴리스 지역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근무하는 유진열 씨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유진열 씨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119 종합상황실의 문자를 받고,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심폐소생술 실시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적절하게 사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켰다. 이는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초 민관 합동 사업인 '응답하라! 심장박동 프로젝트'의 첫 소생 우수사례다.

 

특히 달성군은 안전 1등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책임자 등 81개소 5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통해, 심정지 최초 목격자에게 응급처치 중요성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 자동심장충격기는 총 259대 설치돼 있으며, 지난해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지원 사업으로, 구비 의무대상 기관 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활발히 응급의료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김문오 군수는 첫 소생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이런 모범사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달성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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