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시간에서 펼치는 꿈과 끼, 숲 속 버스킹

숲의 시간에서 펼치는 꿈과 끼, 숲 속 버스킹

- 안녕~ 코로나 블루, 숲 속 버스킹 공연 실시 -

 

 

현풍중학교(교장 조진섭)는 6월 25일 교내 밴드부 ‘Reve’(이하 ‘Reve’)를 중심으로 한 숲 속 버스킹 행사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끼를 펼치는 공연을 전교생이 함께 즐기는 동시에,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질서 있게 행사가 진행되었다.

 

버스킹은 ‘길거리에서 공연하다.’ 라는 의미의 버스크(busk)에서 유래된 용어로, 관객과 소통하며 자유롭게 공연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숲속 버스킹’은 ‘Reve’ 학생 18명이 손수 힘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친구들 및 선·후배들 앞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되었다.

 

이 날 공연은 현풍중학교 학생동 건물 옆 넓은 소나무 숲에서 진행되어, 탁 트인 시원한 공간에서 전교생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친구와 선․후배의 공연을 관람하며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와 학생이 한 데 어우러져 버스킹을 관람하여, 사제 간에도 즐겁게 의를 다질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도 버스킹을 자주 하면 좋겠다.”,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듣고 부르니 스트레스(코로나 블루)가 풀렸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조진섭 교장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꿈과 끼를 발산하며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앞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