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남대구세무서 달성지서 신설

비슬신문 2021. 7. 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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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구세무서 달성지서 신설 계획 행안부 심사 통과

추경호 의원,“달성군민과 기업인들의 납세자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

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이 남대구세무서 내 달성지서 신설 계획이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중 인구 1위인 지역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속적인 인구유입에 따라 납세인원과 세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행정구역상 남구에 위치한 남대구세무서 관할로 되어 있어 대구국가산단 소재 기업의 경우 약 33km, 왕복 1시간 30분 이상이 소요되는 등 지역납세자 접근성에 큰 제약이 있었다. 또한 달성군 면적(427)이 남대구세무서 관할면적의 약 89%를 차지하는 등 관할범위가 넓어 지서 신설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의 필요성도 크다.

 

이에 추경호 의원은 지난해부터 국정감사 등을 통해 남대구세무서 달성지서 신설을 국세청에 지속 요청해왔고, 달성지서 신설()이 행정안전부에 전달된 이후 전해철 장관 등 관계자들에게 달성지서 신설의 필요성을 직접 설득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행정안전부 조직개편 관련 내부심사에서 달성지서 신설이 최종 승인된 것이다.

 

추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서민경제가 힘들고, 영세소상공인과 기업인들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 그래도 힘든데 원거리를 오가며 세무 행정 업무를 보느라 어려움을 겪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관계기관을 적극 설득해왔다. 남대구세무서 달성지서 신설이 달성군민과 기업인들의 납세자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기획재정부와 협의 과정에서 달성지서 신설이 확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달성지서는 42명 정원으로 달성군을 관할구역으로 하게 된다. 남대구세무서는 남구·달서구(일부)를 관할구역으로 하고, 분리 전후의 세원 규모는 아래 표와 같다.

 

 

관 서 명 인구(천명) 정원() 납세인원
(천명)
세수(억원) 관할면적()
전국평균 405 125 175 18,362 788
분리전 남대구 702 166 275 11,949 480
분리후 남대구 443 128 173 7,535 53
달성 259 42 102 4,414 427

* 인구 ’20년말, 정원 ’21.2, 납세인원 ’19년귀속, 세수 ’18’20년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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