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가산단 2단계 산업용지 1차공급 시작, 첨단산단 입주기회
15필지, 141,837㎡ / 첨단기계, 기초산업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1월 17일(수)부터 달성군 구지면 소재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산업시설용지 15필지, 약 14만2천㎡ 첫 분양에 나선다. 대구시는 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해 공장용지를 필요로하는 역내외 기업에 산업용지를 공급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파급효과가 큰 중견기업 이상의 역외기업 유치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용지 규모는 15필지 141,837㎡로 첨단기계업종 4필지 49,624㎡, 기초산업업종 11필지 92,213㎡이다. 필지별 부지면적은 최소 3,834㎡에서 최대 12,723㎡이며, 분양가격은 도심권 산업단지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3.3㎡에 약 1,253,000원 수준이다.
이번 산업용지 입주신청은 12월 1일(수)부터 12월 3일(금)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접수하며, 대구시는 경영, 기술, 회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입주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입주업체를 선정해 12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조하면 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2009년 9월에 지정돼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전체면적 855만9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구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고, 1단계 사업(전체규모 591만8천㎡, 산업용지 316만9천㎡)은 2016년 12월 준공했다. 분양현황은 현재 연구시설부지와 물산업 클러스터를 제외한 일반구역 산업시설용지는 앵커기업 유치부지(제조시설용지) 3필지(8만8천㎡)와 물류시설용지 1필지(2만6천㎡)만 제외하고는 분양이 완료됐으며, 2단계 사업(전체규모 264만1천㎡, 산업용지 174만2천㎡)은 2017년 11월에 기반시설공사를 착수해 현재 8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IC와 인접해 있고, 대구도심과 연결하는 직선 4차선 도로가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 핵심 부품 강소기업이 밀집해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 구미의 IT, 창원의 기계산업과 대구 도심의 부품소재산업이 대구국가산단에서 연계와 융복합을 통해 미래 신성장산업을 선도하는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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