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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별세, 향년 95세…최고령, 최고의 MC 세상 뜨다
처가 있는 달성군과 인연 깊어. 송해공원과 송해기념관 옥연지 위치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온 현역 최고령 MC, 방송인 송해 선생이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경찰 등에 따르면 송씨는 8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송 선생은 올해 들어 두 차례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지난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최근에는 건강상 이유로 '전국노래자랑' 녹화에도 불참했다.
송해 선생은 1927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나 1·4후퇴 때 월남했다. 대구에서 군 생활을 했으며, 옥포읍 기세리는 송해 선생의 부인인 석옥이 여사의 고향이다. 이런 인연으로 김문오 군수와 오랜 인연을 더해 2011년 달성군 명예 군민으로 위촉됐다.
달성군 홍보대사를 엮임하며, 전국노래자랑, 비슬산참꽃문화제의 사회를 맡아 달성군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
달성군은 옥포읍 기세리 옥연지를 농어촌공사로부터 임차하여 송해공원을 조성하였으며, 지난해 12월 개장한 송해기념관은 송해 선생이 기증한 물품 432점과 전국노래자랑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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