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논공읍 노인대학 순회교육 실시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가 지난 16일, 논공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달성군 노인대학’ 순회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다시 개강했으며, 최재훈 달성군수와 달성군의회 서도원 의장, 김은영 군의원, 최만갑 논공읍분회장, 김봉식 논공읍장, 이재문 논공파출소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르신 앞에 서니까 논공 발전에 책임감이 느껴진다.”라며 “건강하고 여유로운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경로당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지켜봐 달라는 당부를 하였다.
100명이 넘는 학생들의 조용한 경청은 정병표 노인 대학장의 ‘건강한 삶을 가꾸는 일곱 가지의 비결’ 이란 주제의 강연까지 이어졌다.
정병표 노인대학장은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 상식 7가지를 자세하게 피력했다. “말은 적게 해야 폐가 좋아지고, 색욕은 줄여야 힘이 생겨나고, 채식을 해야 혈관이 깨끗하고, 침은 삼켜야 장기가 튼튼하고, 화는 안낼수록 간이 좋아지고, 식사는 고루 먹어야 위장에 좋고, 생각은 적게 해야 심장에 좋다” 는 교재와 함께 열띤 강연을 펼쳤다.
윤영현 달성군 지회장은 ‘노후의 진정한 부는 금과 은이 아니라 바로 건강’이라고 마하트 간디의 명언을 인용했다. “건강해야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고 스스로 즐거운 인생을 창조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노인대학의 교육방침이며 앞으로도 수요자를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하여 노인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민기자 신혜지(shinwd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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