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를 위한 실제 훈련-2022, 달성군 충무훈련-

안보를 위한 실제 훈련

-2022, 달성군 충무훈련-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29일 달성군청 전정에서 2022년 충무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충무훈련이란 민, 관, 군이 실시하는 합동 비상 대비 훈련으로 임진왜란 때 활약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칭에서 유래되었다.

이 훈련은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전시체제를 운영하고 종합상황실 설치, 군사작전으로 인력, 장비, 물품 등을 지원하고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식량, 의약품 등 생필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뿐만 아니라 수도, 전기, 가스를 공급하고 부상자 치료와 피난민을 구호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달성군, 501여단 7대대, 대구경찰특공대, 달성경찰서, 달성소방서, 중앙119구조본부, 한국전력 남대구지사, KT 달성지사 등 8개 기관에서 130여 명이 참여했다.

달성군은 관련 기관과의 상호 협조체계의 구축 및 대처 능력을 점검하고 전시 대비 위기관리 능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드론 테러로 인한 공공청사 공격에 대비해 초동 조치, 테러 진압, 인명구조, 건물복구 순서로 만일의 사태를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이번 충무 실제 훈련을 통해 향후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며,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다시 한번 더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2022년 충무훈련은 지난 26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인력, 물자 동원, 테러 대비 피해복구 훈련이 포함된다.

 

 

우남희 기자(Woo795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