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제27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 개최

더피플매거진 2022. 10. 2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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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도약하는 달성! 군민이 빛나는 달성

27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 개최

 

달성군이 후원하고 달성군 체육회가 주최한 제27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가 지난 9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서도원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손한국·하중환·김원규 대구시의원, 곽태수 달성군체육회 회장 직무대행 및 지역주민 등 약 1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미래로 도약하는 달성! 군민이 빛나는 달성!'이라는 슬로건 이날 행사는 달성군 자전거연맹 자전거팀이 108일 안동댐을 출발하여 낙동강 종주 자전거 길을 12일간 210km를 달려 입장을 시작되었다.

 

체육대회 하이라이트인 입장식이 이어졌다. 순서는 대구시민 취타대를 선두로 태극기, 대회기, 군기, 체육회기, ·면기, 군체육회 임원단, 군체육회종목협회, 화원읍선수단, 논공읍선수단, 다사읍선수단, 유가읍선수단, 옥포읍선수단, 현풍읍선수단, 가창면선수단, 하빈면선수단, 구지면선수단, 초등부선수단, 중등부선수단, 재경 달성군향우회 선수단 순으로 입장하였다.

첫 번째 입장한 달성군 취타대는 201040명으로 창단하여 전국에 널리 알려준 우수한 시민취타대로서 2019년 중국북경세계박람회 개막식, 샌프란시스코 한인의 날 등 초청공연, 전국체전 입장식, 대구파워풀 페스티벌, 연간 20회 이상 해외초청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어서 달성군체육회는 20216월 특수 독립법인으로 출발하였으며 회장 1명 등 6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체육진흥과 군민의 생활체육활동 저변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전했다. 달성군체육회 종목별 협회는 31개 협회, 381개 클럽, 11,79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종목별 동호인들이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화원읍은 9개 읍·면 중 가장 먼저 읍으로 승격된 달성군의 관문이며 현재 47개의 행정리와 47,000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대구 제2의 관광지로 지정된 화원 유원지를 중심으로 사문진 주막촌, 남평문씨세거지, 마비정 벽화마을, 인흥서원 등 많은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고 임원149, 선수 202, 351명이 출전하였다.

 

논공읍은 달성의 중심지로 27만 달성군청 소재지이며, 달성1차 산업단지 등에 570여 개의 산업체가 입주하여 대구 경제를 짊어지는 한축으로 당당히 기능하고 있다. 위천 강변 야구장, 달성보 파크골프장 등 시민들의 건강한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레저, 휴양을 아우르는 관광의 중심지로 변모해 나갈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고장이다.

다사읍은 63개리 827개 반에 인구 10만의 활기찬 도시이며 대구의 중심을 관통하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과 달구벌대로, 대구순환외곽도로 등 뛰어단 교통접근성을 갖춘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이상적인 주거지역이며, 강정보 디아크는 자연을 모티브로 주변 수변공간과 어우러져 건축된 대구12경 중 하나로, 다양한 테마전시로 누구나 쉽고 다양하게 예술 문화를 접하며, 소통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자 대구의 랜드마크이며, 이번 대회에는 읍 체육회 임원 108, 선수 203명 모두 320명이 출전하였다.

유가읍은 대표적인 달성의 관광명소이자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스님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대견사와 100참꽃군락지가 있는 비슬산의 참꽃문화제, 왕복 7km에 이르는 벚꽃길이 장관인 달창지길 벚꽃축제 등 달성의 대표 축제를 유치하고 있으며, ‘육아는 유가에서 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유가읍은 이번 대회에 임원100명과 선수 200명 등 총 300명이 참가하였다.

옥포읍은 임원, 선수 300명이 참가하였으며 25천명의 주민이 살고있는 아름다운 고장으로 옥연지 일대에 조성된 송해 공원은 다양한 볼거리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2020년 한국관광공사 언택트 관광 100에 지정되었고, 대구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여 달성군은 물론 전국적인 대표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현풍읍은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인의와 지식의 고장,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곳으로 현풍은 사직단, 향교, 예연서원 등 전통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주거, 상업, 교육, 문화가 조화된 테크노폴리스와 교육 연구기관인 디지스트, 그리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산업단지의 배후도시이다.

가창면은 임원 100명과 선수 170, 주민 430명 등 총 700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달성군에서 가장 넓은 지역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청정지역으로서 대구시민의 휴양지인 스파밸리와 네이처파크 및 냉천전원 음식점지구 개발로 많은 시민이 찾고 있다. ‘송이버섯’ ‘가창 찐빵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가창면이다.

 

하빈면은 접근성이 뛰어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 경제성이 뛰어나 대구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반드시 유치해 변화와 창조로 거듭나는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하빈면일 될 것이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구지면은 지난 20222월 인구 2만의 시대를 열어 구지읍으로의 승격을 앞두고 있다. 농업과 첨단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고장이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동서원을 비롯하여 신개념 체험형 관광지인 낙동강 레포츠밸리등 문화와 관광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이제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더불어 258만평의 대구국가산업단지에는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활기차게 가동되고 있어, 대구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한국 첨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중심에 설 것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임원172, 선수 203명 등 모두 375명이 출전하고 있다.

선수단 입장에 이어 국민의례, 이두희 달성교육장의 군민헌장 낭독, 송정근 군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 후 대회기 게양과 함께 달성군민 합창단의 달성군민의 노래가 울려퍼졌다.

서창석 새마을지도자 달성군 협의회회장, 이무선 달성군 부녀회 부회장에게 달성군민상, 송종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원장에게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을 수상했다. 송종호 수상자는 제12대 중소기업청장 재직시설 달성군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조성사업에 크게 기여한바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1996년부터 지금까지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드높여 온 달성군민 체육대회가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했다. 군민체육대회는 단순히 서로의 기량을 비교하며 겨루기 위한 자리가 아닌, 27만 군민의 열정과 패기를 한 뜻으로 모아 달성의 희망찬 미래를 약속하고 우리 저력을 확인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바쁜 국정에도 군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개 읍·면과 초·중등부 선수단을 각각 큰소리로 호명하며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면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가 국가적 차원의 문제가 된 심각한 상황 속에서 우리 달성군은 폭발적인 인구유입으로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 특히 강정 보 디아크 광장을 시작으로 달성습지, 사문진나루터, 등으로 이어지는 낙동강 ‘S’ 자형 관광벨트 조성 등 도시 인프라 구성에 박차를 가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달성군이 대구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신성장 허브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재훈 군수와 달성군민 여러분과 하나가 되어 힘껏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은 군민체육대회는 승패를 떠나 한바탕 어울려 즐기는 군민축제로 27만 군민 여러분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고 서로 함께 땀 흘리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되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어서, 칠선녀의 성무에 이어 성화 채화, 성화 주자인 이명주, 곽현지 선수가 트랙을 돌아 미니 성화대에 점화하자 관중석에 있는 성화대에 성화가 활활 타올랐다.

화려한 개막식에 이어 본격적인 체육행사는 생활체육, 육상, 민속·화합경기 등 읍·면 대항전을 비롯해 단체줄넘기, 피구 경기가 초·중등학교 대항전 등 총25종목으로 진행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장민호, 이세벽, 나연, 정혜연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한껏 돋우었다.

부대행사로 사랑의 차 봉사, 국화 나눠주기, 전통놀이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관이 운영돼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군민기자 한옥희(agnesh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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