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의 일꾼!!
달성군 이장연합회 화합 한마당
지난 10월 5일,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제9회 달성군 이장연합회(회장 윤종명) 화합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달성군 이장연합회는 2003년에 창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달성군은 전국의 군 단위 중 인구가 가장 많은 27만 여 명으로, 6개의 읍과 3개의 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洞)의 수는 95개의 법정동과 316개의 행정동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마을 이장들과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훈 군의회 의장, 윤영현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 등 기관단체장을 포함해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에 이어 모범이장들의 표창, 이장연합회 회장의 대회사, 내빈축사, 체육대회, 노래자랑 순으로 이어졌다. 표창을 받은 이장은 국회의원 표창에 이수진(논공읍)이장과 전송곤(가창면)이장, 군수 표창으로 박옥순(화원읍)이장과 오정화(다사읍)이장, 군의장 표창은 정기현(하빈면)이장과 박영민(논공읍)이장, 이장연합회 회장상으로 조현옥(옥포읍)이장이 수상했다.

윤종명 이장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낮은 자세로 주민들에게 더욱더 다가가는 이장이 되어주길 부탁드리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유쾌·상쾌·통쾌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마을 주민들과 행정의 최일선에서 가교역할을 담당해 온 것은 물론이고 궂은일을 비롯해 마을의 대소사를 도맡아 오신 분들이다. 달성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분들로 앞으로도 달성군정과 함께 호흡하고 발맞춰 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서도훈 군의장은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나‘보다 ’우리‘와 ’지역‘을 먼저 생각하는 이장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이 있었기에 달성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마을의 지도자로 적극적인 리더십으로 화합하고 단결된 달성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선봉장이 되어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날 진행된 게임으로는 각 읍·면 단위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줄다리기를 비롯해 대형 윷놀이, 고무신 던지기 등을 진행했는데 줄다리기는 가창면이 우승했고 종합우승은 다사읍이 차지했다.
우남희 기자(Woo795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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