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중중장애인 일터‘행복울타리 보호 작업장’ 대구광역시장 기관표창 받아

비슬신문 2022. 12. 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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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중장애인 일터행복울타리 보호 작업장대구광역시장 기관표창 받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평가 A등급 및 우수프로그램 선정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을 기념해 지난 9일 중증장애인들의 일터인 달성군 소재 행복울타리 보호 작업장(대표 이무희)’에서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구광역시장 기관표창을 받았다.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그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직업재활서비스 및 수익사업을 통해 개인의 자존감과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38건의 외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총 4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설환경의 안정화와 생산품의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장애인 고용증대에 앞장서 우수 장애인 직업재활 기관에 선정되었다.

 

코로나19 영향을 직접적으로 겪은 2020년을 제외하고는 해마다 20~25% 매출 증대가 이루어져 지금까지 제빵사, 바리스타로 고용된 장애인은 14명이다. 그리고 매년 20~25%의 매출 증대를 통해 최저임금 이상의 월급을 주고, 더 많은 장애인을 고용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무희 행복울타리 대표는 이용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안정적으로 직업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고용창출과 매출향상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한 결과로, 함께한 장애인들, 동료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꾼으로 키워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행복울타리는 2011년 개소하여 정신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의 부족한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내에서 베이커리 사업장(해피베이커리)과 카페사업장(달성군청 카페)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달성군 여성문화복지센터 별관 1층에 해피베이커리 장애인들이 만든 맛있는 빵과 향기 진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Salt 베이커리 카페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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