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새마을회, 지도자대회 개최 '다시, 새마을 운동, 세계와 함께'

‘다시, 새마을 운동, 세계와 함께‘
달성군새마을회, 지도자대회 개최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2022년 새마을 운동을 마무리하고 그동안 수고한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다시, 새마을 운동, 세계와 함께’ 라는 새로운 비젼을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다짐을 하는 새마을 지도자대회가 달성군, 달성군의회 후원 달성군새마을회 주관 하에 지난 28일 개최되었다.

먼저 정연욱 달성새마을회장, 서창석 달성군협의회장, 임정이달성군부녀회장, 신창엽 직장협의회장, 백윤태 달성군 문고지부 회장이 단상으로 나와 실천 다짐을 위해 최일선에서 앞장서 온 9개 읍면 협의회, 부녀회, 문고회 각 장들의 입장을 맞이했다.
이어서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김원규, 하중환, 손한국 시의원을 비롯한 신동윤군의회 부의장외 10명의 군의원, 각 단체장, 9개 읍면장등 내, 외빈이 차례로 소개 되었고 국민의례 후 영상자료를 통해 한 해동안의 성과보고가 있었다.

연이어 새마을운동 유공자표창이 수여되었다. 새마을훈장에 서창석 달성군 협의회장, 국무총리상에 박숙자(화원읍부녀회), 행안부장관상에 김광기(다사읍협의회장), 대구시장상에 이순조(화원), 조현호(논공), 박용문(유가), 이숙희(하빈), 양찬욱(직장협의회), 이미경(문고지부) 지도자가 수상했다. 달성군수상에 김현화(화원), 김인숙(논공), 김청웅(다사), 엄대호(유가) 김정미(옥포), 김특경(현풍), 윤수호(가창), 김미옥(하빈), 김동분(구지), 곽정란(문고 현풍) 지도자가 수상했으며, 우수 새마을지도자상 유재숙 (논공), 지회장상에 서혜경(화원), 이덕수(논공), 김기우(다사), 서영숙(유가), 임성용(옥포), 김은숙(현풍), 이봉주(가창), 심세진(하빈), 노윤생(구지), 김순일(문고) 지도자가 수상했다.

읍면 직원(공무원) 감사패는 배경옥 옥포읍장이 수상했으며, 읍면 종합 최우수(1등)상은 옥포읍협의회·부녀회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에 화원읍협의회·부녀회, 유가읍협의회·부녀회에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정연욱 달성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 "일선 새마을지도자, 지역사회발전과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의 훈장과 표창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드린다. 새마을 운동은 그동안 많은 시련과 어려움 있었지만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그 중심에는 항상 솔선수범하여 봉사하는 새마을 지도자가 있기 때문에 특히, 달성군새마을회는 전국 어느 구군과 비교에도 손색없는 훌륭한 성과를 이루며 빛을 발하고 있다. 우리 앞에 다가온 기후위기, 경제위기, 공동체 위기를 극복하는데 새마을 가족 실천력을 다시 한번 모으고 새마을 중앙회의 ‘다시, 새마을 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비젼과 함께 2023년은 다문화와 함께하는 새로운 새마을 운동을 제시하고자 한다.” 고 각오를 다졌다.

축사에서 최재훈 달성군수는 “코로나 3년 긴 터널 속에서도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며 새마을 행사는 꼭했다. 그만큼 애정과 사랑을 가지고 지역 발전과 달성을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많은 일을 한 새마을 가족의 노력과 희생을 공직자들과 함께 몸소 느낀다. ‘근면, 자조, 협동’ 새마을 정신은 50년이 넘어도 계속 유효하며 9개 읍면이 골고루 잘 사는 달성을 만들기 위함이 우리가 원하는 많은 새마을 정신 중 하나다. 매천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 이전 유치 티셔츠도 보이는데, 손한국, 김원규 시의원이 이전 위한 일단계지만 소중한 이전 계획 수립용역비를 치열한 사투 끝에 확보했다. 또한, 달성교육의 진일보를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원금 50%를 군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다문화 식구들을 품어주고 함께 봉사하는 기틀을 마련해야 더욱 달성이 발전하고 다방면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계묘년에는 토끼처럼 뛰는 달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서도원 달성의회 의장은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다. 달성 구석구석 새마을 가족들 항상 봉사하는 모습 보면 일이 너무 많지 않나 싶을 정도다. 수상하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훈장, 표창 아무나 받는 것 아니다. 달성에서 다 휩쓰는 것 같다. 봉사자뿐 만 아니라 달성의 리더 들이 다 오셨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은 홍준표시장 발표 나오자마자 달성군의회서도 성명서 발표했다. 좋은 결과 기대하며 항상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 사랑하고 감사드린다.”고 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22년 달성군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등 같이 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행복 넘치는 달성을 위해 힘쓰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오신 정연욱 회장이하 모든 새마을지도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인사 전하며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모든 가정에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우수 새마을 지도자 지회장상 표창한 심세진 하빈 새마을 지도자는 “마을 꽃길 조성, 헌옷, 영농폐비닐 수거 등 환경 보전 및 자원 재활용 사업, 노인· 장애인· 소년 소녀 가장· 저소득 소외 계층을 위한 반찬, 김장 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 건강사회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 지역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작은 노력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박숙자 화원읍 부녀회장은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 주민에 대한 새마을 교육 및 교양 교육 사업 전달, 소외계층. 사각지대 돌보기, 각종캠페인, 탄소중립 홍보, 천내천 명품산책로 정원 가꾸기, 영농폐기물 및 헌 옷 수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독서 생활화 운동, 9개 읍면 김장 봉사등 일이 많지만 자긍심을 느끼며 주민 모두가 잘 사는 화원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
다 같이 새마을 수기를 흔들며 새마을 노래 제창으로 대회가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