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Serve!! (우리는 봉사한다!!) 사랑과 관심을 위해 존재하는 봉사단체 라이온스

We Serve!! (우리는 봉사한다!!) 사랑과 관심을 위해 존재하는 봉사단체 라이온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 (대구) 지구 2022~2023 제8지역(달성군) 합동 월례회 및 봉사 물품 전달식 개최.

 

지난 15일 달성군민체육관 다목적홀에서 국제 라이온스클럽 356-A(대구) 지구 제8지역(달성) 2022~2023 합동 월례회 및 봉사 물품 전달식이 내빈, 총재단, 지구 임원, 클럽 회장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8지역 장문석 부총재의 타종과 함께 개회를 알리고 국민의례 후 김노수 전 부총재 겸 현 장학기금 특별위원장의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이 이어졌다.

 

장문석 부총재는 기념사에서 “3년 만에 실내서 제8지역 합동 월례회 겸 봉사사업 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사람은 자기가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그 싫어하는 사람이 자기를 좋아해주는 것까지 싫어하지는 않는다.’는 말처럼 사람은 본능적으로 타인으로부터 사랑과 관심받기를 좋아한다. 우리 라이온스가 바로 사랑과 관심을 위해 존재하는 봉사단체다. 8지역은 2008년부터 달성군의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과 관심 어린 마음을 모아 책가방, 학용품 및 각종 봉사 물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지만 전달받는 학생들이 가족 아닌 다른 사람들한테서도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잠시라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달성군에서도 우리 라이온스의 도움이 필요 없는 군으로 만들어 주기를 바라고 또한 달성군이 조금이라도 라이온스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달려가 함께 하겠다. 물심양면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그 마음 변치 않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명환 총재(대구지구 48대)는 “2022-2023년에는 ‘즐거운 봉사, 신나는 대구지구’라는 주제로 지구 봉사 중심에서 클럽 봉사 위주로 전환하여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폭 넓고 직접적인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라이온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따라서 8지역은 지난 한 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여정에 지구 봉사사업 및 지역 합동 봉사사업으로 지역사회와 라이온스 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특히 오늘 책가방 ,학용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8지역 지구 임원, 11개 클럽에서도 즐거운 봉사로 신나는 대구를 만들어 가는 길에 동참해 주심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치사를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축사에서 “80년대 그 당시 보기 드문 좋은 차를 타고 다니는 분 들 중에 라이온스 클럽 배지를 달고 다닌 분들이 많았던 것을 기억하고 커서 성공하고 돈을 많이 벌게 되면 라이온스 클럽 회원이 되어 남을 돕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지역에 보여주신 봉사 정신과 많은 기증 물품 등 활동을 보면 돈이 전부가 아니라 돈을 많이 벌면서도 많은 기부와 봉사를 하신다. 배울 점이 많은 라이온스의 봉사 정신에 군수로서 함께 하여 다 같이 봉사하는 8지역 11개 클럽이 되었으면 좋겠다. 반갑고 영광스럽다. 달성지역 손 닿지 않는 곳곳에 따듯한 손길 내밀어 주시기를 바라고 자유, 지성, 우리 국가의 안전이라는 라이온스 기치 아래 하는 일 모두 대박 나시길 바란다.”

 

봉사 물품 전달식에서 8지역 달성에서 달성군 저소득층 대상자 40명을 선정하여 책가방 및 학용품, 라면, 생필품 둥 약 1,500만원 상당의 봉사 물품을 장문석 부총재가 최재훈 달성군수에게 전달했다.

달성지역의 더욱 알차고 보람 있는 봉사 활동 추구와 달성군 발전을 위한 축하 케익 점촉 및 컷팅 과 참석하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김길성 고문의 건배 제의로 라이온스 정신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를 힘차게 외치고 우렁찬 라이온스 노래(356-A대구지구) 제창 후 폐회 타종을 울렸다.

참석한 모두에게 제공되는 떡국과 다과 준비에 여념 없는 정맹옥 회원은 ”라이온스는 늘 열려있다. 물리적인 봉사도 중요하지만, 금전적 봉사 또한 중요하다. 조건이 갖추어져도 마음에 없으면 힘들 것이고 돈이 있다고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8년 동안 봉사를 이어올 수 있어 보람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미소 지었다.

 

Liberty (자유), Intelligence (지성), Our (우리), Nation’s (국가의) Safty (안전)을 목적으로하는 라이온스 클럽은 1917년 미국 시카고 사업가 맬빈 존스가 20여 명의 기업인과 함께 창설한 봉사단체로서 대구 116개 클럽 4,508명 활동중이다.

 

윤혜숙 기자(rhea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