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공읍

다양한 문화와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다촌 특화거리 조성

비슬신문 2023. 5. 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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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와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다촌 특화거리 조성

논공 중앙시장, 다다촌 특화거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 개최

 

2024년부터 달성군은 논공 중앙시장 일대 '다다촌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논공읍만의 가지고 있는 다문화를 활성화하며, 지역민과 기업이 함께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화거리는 보행공간 및 가로경관 개선, 안전한 디자인을 통한 저층주거지 및 골목길 개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의 필요성 등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한다. 이러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지역주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정부공모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달성군의회 서도원 의장은 "군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논공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부서들이 합심하여 좋은 성과를 내 주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김은영 군의원은 "국내 거주민들의 역사와 문화가 소외당하지 않도록 다문화와 조화로운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애원하였다.

 

이 외에도 달성군은 공공디자인 진흥계획과 경관계획 수립을 통해 해마다 경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사 노후옹벽 경관개선사업 및 유가달빛거리 조성사업도 5월 중 완료하여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밝은 가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향후 산업철도선 개통 등 개발계획과 연계하여 논공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잘 살려 시너지를 내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향후 논공읍 남리 지역까지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장헌 기자(bisul082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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