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 "친환경 건축정책 확대 촉구"

비슬신문 2023. 5. 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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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 "친환경 건축정책 확대 촉구"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은 54, 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친환경 건축정책 확대를 촉구했다.

 

손 의원은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기후변화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대구시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친환경 건축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대구시에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과 조례를 근거로 친환경 건축정책이 제도화되어 있지만 추진실적이 매우 저조하다""대구시가 친환경 건축정책을 더욱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정비사업과 주택건설사업,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의 근거 조례와 기본계획에 녹색건축법과 조례의 정책 및 사업을 연계하는 등의 실효성 제고, 제로에너지 건축물의 민간확산을 위해 시공비용의 보조 및 융자, 세제혜택 등 지원 확대, 친환경 건축기술 및 정책연구를 추진해 다양한 기술이 저렴하고 폭넓게 적용될 수 있는 토양 마련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친환경 건축의 활성화는 기후변화 위기의 극복을 위한 전 세계적 거대 담론에 대한 응답이자 탄소중립의 국가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이라며 "대구시가 친환경 건축정책을 최우선 순위에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장헌 기자(bisul082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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