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동 의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달성군 안전체계 구축해야”
달성군의회 박영동(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은 지난 12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을 위한 달성군 안전 체계 구축]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 행정지원에 대해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달성군은 산업단지가 많아 특성상 산업재해가 다수 발생하는 지역이다. 지난해 대구시 사고 재해자 수가 총 4,201명이며, 이 중 달성군이 586명으로 달서구, 북구, 동구 다음으로 많다. 특히, 사고사망자 수는 32명 중 달성군이 11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전국 평균 대비 3배나 높게 나타났다.
이에, 박영동 의원은 “향후 달성군에 2026년부터 제2국가산단 조성됨에 따라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2021년 [중대재해처벌법]제정, 2022년 [산업안전보건법]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이 확대된 만큼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주민 안전 파수꾼 운영」- 달성군 주민 누구나 위험한 지역이나 현장을 촬영하여 군·주민센터 신고하면 조치 및 보상해 주는 제도, ▲노동조합·상공회의소·의회·달성군청이 함께 하는 토론회·간담회 운영,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행정적 지원, ▲민간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 수립 등의 제시 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안전한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산업재해가 낮은 달성군을 위하여 군의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바란다.”며 군청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촉구했다.
김장헌 기자(bisul082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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