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달성군, 대만 관광객 잡기 위한 현지 관광마케팅 총력

비슬신문 2023. 6. 20. 15:28
반응형

달성군, 대만 관광객 잡기 위한 현지 관광마케팅 총력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하여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진행하고,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하여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콜과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달성군의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유치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 과정에서 대만 여행업 조합 전국 연합회(TATA·旅行公會) 회원사인 ETTOURS, ELEGANT, SEA MIO, UTOPIA 여행사 등을 방문하여 달성군의 관광지를 소개하고 개별 및 단체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요 거점 도시들과 차별화된 관광 상품과 달성군의 관광 인프라 및 콘텐츠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며,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어서, 군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17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였다. 이 박람회는 대만 관광국과 타이베이시 정부가 주최하고 타이베이 여행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13개국 250개 관광 관련 업체와 기관이 참가하였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큰 성과를 이뤘다.

 

달성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도동서원과 사문진주막촌 등 군의 주요 관광지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관광지의 뮤직비디오 영상 및 홍보물로 군을 홍보하였다. 이에 따라 달성군의 고유한 여행 기념품도 관람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달성군은 달성군을 알리는 초성 퀴즈 이벤트, 트레블마켓 상담회, 현지 언론(민시, 동림 방송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군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도 하였다.

 

군은 이번 세일즈콜과 국제관광박람회에 그치지 않고 7월에는 대만 유소년 축구팀을 달성군으로 초청하여 친선 경기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대만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대만 세일즈콜 및 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달성군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대만 현지 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눈길을 끄는 달성군이 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