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대구시 기초지자체 최초‘군복무 달성청년 상해보험’무료 지원

달성군, 대구시 기초지자체 최초

‘군복무 달성청년 상해보험’무료 지원

 

 

달성군은 대구시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군 복무 청년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 병사(육·해·공군, 해병대, 상근예비역 등)이 입대와 동시에 자동으로 무료 가입되는 제도이다. 보험료는 달성군이 전액 부담하며, 군 생활 중 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 최대 3천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상해보험은 사망(상해/질병), 후유장해, 상해·질병 입원 일당, 상해사고 28일 이상 진단금 등 총 12개 항목의 보장을 제공하며, 다른 제도에 의한 보상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군복무 달성청년 상해보험 전담 센터(☎070-4693-1655)로 신청하면 된다.

 

달성군수 최재훈은 "군 복무 청년들에게 사회적 보장망을 구축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병역 이행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여 국토방위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