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페이」 7월 3일 드디어 출시!월 50만원까지 7% 할인 혜택

「대구로페이」 7월 3일 드디어 출시!

월 50만원까지 7% 할인 혜택

 

대구시는 7월 3일부터 모바일 기반의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를 출시하며, 월 50만 원까지 7%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2월에 발표된 '대구로페이' 전환 계획을 구체화한 것으로, 전자상거래 확대와 모바일 기반 전자결제서비스 수요의 증가,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활성화를 위한 조치이다.

 

대구로페이는 대구은행의 모바일 앱 IM#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대구로택시를 비롯한 대구로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페이와 QR을 통해 학원, 병원, 슈퍼마켓 등 다양한 장소에서도 현장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기반의 대구로페이는 디지털 약자를 위한 지원 대책으로 만 65세 이상(1958.12.31. 이전 출생자)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물카드를 발급한다. 실물카드는 7월 17일부터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IM# 앱, 영업점, ATM, 키오스크 등에서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023년 하반기부터 대구시로 편입될 군위군민의 편의를 위해 이동은행(무빙뱅크)을 운영하여 현장에서 대구로페이의 발급 및 이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구로페이 발행은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에 대한 대구시의 정책적 방향성을 담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과 관심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