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부족 사태' 지속, 달성군청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

'혈액부족 사태' 지속, 달성군청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달 23일 혈액 수급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코로나 이후 헌혈기피 현상과 고령화, 청년층 감소 등으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헌혈자의 날(14일)을 맞아 달성군청 직원들과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관의 수혈용 혈액 보유량 유지에 어려움이 생겨 단체헌혈 참여 희망 단체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공직사회가 선도하는 의미에서 진행되었다.

 

행사 당일, 달성군청 직원 4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조정하고 소독 및 발열체크 등 방역 조치에 철저히 준비하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줘서 고맙고, 이번 헌혈 나눔 운동을 통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