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통합신공항건설 현장 방문 및 화물터미널 조성 보고 수렴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통합신공항건설 현장 방문 및 화물터미널 조성 보고 수렴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지난 10월 16일(월) 군위군 신공항 건설부지를 찾아 화물터미널 조성과 관련한 보고를 수렴하고, 군위정수장 및 군위댐을 방문해 신공항 건설에 따른 신규 용수 공급 방안을 검토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제296회 임시회 때 통합신공항 건설부지를 방문한 이후, 화물터미널 조성과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사업계획을 재점검하고, 통합신공항 건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건설교통위원회는 신공항 건설 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를 관계자로부터 수렴하고, 공동합의문에 따라 화물터미널 이외의 항공물류를 의성군 물류단지로 집중할 계획과 여객 터미널을 분리할 수 없다는 기본 원칙을 확인했다.

 

김지만 건설교통위원장(북구2)은 "통합신공항 건설이 현재 눈앞에 다가와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소모적인 갈등으로 인해 완공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지역사회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대구시 의회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건설교통위원들은 2024년 1월부터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통합운영을 시작할 예정인 군위정수장을 방문해 사업 및 시설물 현황을 점검하고, 신공항 건설에 따른 새로운 수돗물 공급 방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졌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설교통위원회는 대구 상수도사업본부에 향후 업무를 신중하게 추진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