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섭 예비후보, 할랄산업육성 공약 발표
권용섭 달성군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수출다변화, 해외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할랄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권용섭 예비후보는 지난 2월 11일 대구시가 할랄산업 육성사업 철회를 결정하자 다음날 성명서를 내고 대구시와 권영진시장을 강도높게 비판한데 이어 3월 7일에는 할랄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
권 예비후보는 할랄산업의 필요성은 식품제조업, 관광 및 숙박업, 의료업 등 산업 전방위에 걸쳐 일선 업체들이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분야이며,, 미국과 중국 쏠림이 심각한 무역 불균형 현상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으로써 이를 포기하는 것은 지역 경제를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역설했다.
권 예비후보는 가장 시급한 문제로 우리 식품회사들이 이슬람국가로 수출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할랄인증마크 도입에 드는 품목당 2천만원 이상의 비용과 평균 6개월 이상의 소요기간을 줄이기 위해서 국내 할랄인증제도를 도입하고, JAKIM, MUI 같이 해외 할랄인증을 취득하는데 있어 농림부의 지원액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할랄식품의 경우 원재료의 반입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조건을 맞춰야 하는데 중소 식품제조회사가 이를 맞추기 위한 시설 개보수에 큰 부담이 있는 만큼 이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달성군에 할랄식품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해외 인증기관과 지역 대학을 연계해 할랄통상전문가, 할랄심사원, 할랄지도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해 우리 기업이 할랄인증을 받고 수출을 추진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대구의 식품, 관광, 의료 업계가 세계인구의 23%를 차지하는 할랄 시장을 포기하고는 살아날 방법이 없다고 말하고 이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대구시도 할랄산업 육성포기를 철회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치행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하고 안전한 달성군 SOC사업’ 추진방향 제시 (0) | 2016.03.08 |
---|---|
구성재 예비후보, 가계부채 지원 ‘달성 희망사다리 펀드’ 기금조성 (0) | 2016.03.07 |
추경호, 대구시 취수장(매곡, 문산) 이전 추진! (0) | 2016.03.07 |
구성재 예비후보, ‘북부권 달성군 제2청사’건립 추진 방향 밝혀··· (0) | 2016.03.07 |
권용섭 예비후보, 달성군 농업분야 공약 발표 (0) | 2016.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