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복지회, 23년간 이웃사랑·나눔실천 이어가

다사복지회, 23년간 이웃사랑·나눔실천 이어가

 

다사복지회(회장 이종철)는 23일 다사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다사복지회 봉사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20가구에 1,000만 원(가구당 50만 원)의 봉사금을 직접 전달했다.

다사복지회는 2001년 4월 창립되어 23년간 이어진 이웃사랑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32명의 회원이 매월 3만 원의 회비를 적립해 창립 이듬해인 2002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총 700여 가구에 후원 및 성금을 전달하고, 정부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보살피고 있다.

 

이종철 회장은 이 자리에서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단체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인식 다사읍장은 또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다사복지회 회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주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봉사금 전달식은 다사복지회가 이웃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23년째 이어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