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달성군, 2차 추경 666억 원 증액된 1조 324억 원으로 확정

비슬신문 2024. 9. 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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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2차 추경 666억 원 증액된 1조 324억 원으로 확정

 

 

달성군이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제314회 임시회를 통해 1조324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기존 예산인 9657억원보다 6.9% 증가한 금액으로 총 666억원이 증액됐다.

추가경정예산에서 일반회계는 640억원이 증가한 1조250억원으로, 특별회계는 26억 원이 증가한 74억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집 무상보육(특별활동비) 지원 8억원,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7천만원, 국공립어린이집 및 농어촌 취약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6천만원을 편성했다. 

시설 투자사업으로는 달서중·고등학교 후적지 매입비 92억원,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32억원, 가창 주민종합복지회관 건립 설계용역비 1억8천원, 장애인복지관 증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5억원, 서재 생활문화센터 건립 사업 33억원 등이 포함됐다.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해 도로개설 및 확·포장 공사 46건에 117억원을 투입하고, 소하천 정비사업 7건에 2억3천만원, 농로개설 및 보안등 설치 18건에 23억원을 편성했다.

창의놀이터 특화사업에는 10억2천만원이 배정되었으며, 원오교 파크골프장 부대시설 공사 5억원, 가창 용계체육공원 정비 4억원, 하빈면민운동장시설 개선 공사 3억6천만원, 구지 평촌 파크골프장 확장 공사 3억5천만원,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4억원 등 총 395억원이 편성됐다.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벼 계약 재배 농가 장려금 3억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 2억원,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을 위한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2억원, 난임 부부 시술비 5억6천만원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과 필수 경비에도 총 262억원이 반영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추경예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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