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가을을 물들일 풍성한 문화행사 개최

고령군, 가을을 물들일 풍성한 문화행사 개최
#고령군 #11월행사 #가얏고 #창작음악극 #군립가야금연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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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군민들과 함께 문화의 향기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11월 한 달 동안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풍성한 공연들이 이어지며 가을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11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 청년예술인들의 열정이 담긴 창작음악극 꿈의 메아리가 첫 무대를 연다. 이 작품은 잊혀진 꿈을 되찾는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세대와 나이를 뛰어넘는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창작곡과 함께 아빠의 청춘, 사랑은 늘 도망가 같은 인기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15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군립가야금연주단의 제9회 정기공연 동행이 열린다. 소리꾼 장사익과 김천시립국악단, 경주시립신라고취대가 함께 무대를 빛내며 고령의 대표 악기인 가야금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16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가얏고 음악제가 펼쳐진다. 가수 김연자와 오페라 보컬 그룹 라클라쎄, 그리고 가야금 연주 단체 하랑이 함께 어우러져 늦가을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 행사는 다채로운 음악과 연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11월 22일 금요일 저녁 7시에는 고령문화원 소속 문화단체들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문화단체종합발표회가 열린다. 다양한 악기 연주와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군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감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령군수 이남철은 “고령군의 문화적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가을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고령군의 다양한 문화행사에서 모두가 즐거운 순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 가을을 물들일 풍성한 문화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