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고령군 #철인3종대회
https://blog.naver.com/bisul0826/223648031274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주최한 '2024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다산문화공원과 다산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철인들이 참가해 고령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낙동강에서의 수영과 낙동강의 풍광을 따라 이어진 사이클, 다산면의 명물인 은행나무 숲을 배경으로 한 달리기 등 철저히 계획된 코스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대회 당일 짙은 안개로 수영 경기가 잠시 지체되었으나 대회 운영진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차질 없이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환영사에서 “여러분의 열정과 투지가 고령군을 더욱 특별한 곳으로 만들어주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고령군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대회 기간 동안 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는 대가야 관광투어버스를 운영해 철인들에게 고령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했다. 또한, 손창형 대회준비위원장이 지역 교육을 위해 500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 환대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한 철인들에게는 정성 어린 수육과 피자가 제공되었고, 즉석 노래자랑과 시상식이 열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참가자들은 대회 운영의 세심한 배려에 감탄하며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준비된 모습에 감동했다”고 입을 모았다.
전해명 고령군철인3종협회장은 “철인들의 뜨거운 도전이 고령군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며 “다음 대회는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 전국 최고의 철인3종대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육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화리, 120년 전통의 ‘상엿소리’로 전통문화의 맥을 잇다 (1) | 2024.11.06 |
---|---|
국립국악 정악단, 도동서원에서 풍류음악회를 열다. (0) | 2024.11.06 |
고령군, 가을을 물들일 풍성한 문화행사 개최 (6) | 2024.11.05 |
달성군립도서관, '나는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0) | 2024.11.04 |
달성군 사진공모전, 성황 속에 폐막… (0) | 2024.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