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헌법준수를 언약했던 날 강성환 대구광역시의원 7월17일은 1392년 이성계가“흰 쌀밥에 소고기국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나라(以米牛湯,飽滿之國)”를 만들겠다는 건국이념으로 조선을 세웠던 날이다. 또한 1948년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헌법을 만들어 준수하겠다고 언약했던 날이다.“삼천만 한 결 같이 지킬 새 언약 이루니, 옛길에 새 걸음으로 발맞추리라. 이날은 대한민국 억만년의 터다. 대한민국 억만년의 터, 손 씻고 고이 받들어서 대계의 별들 같이 궤도로만 사사 없는 빛난 그 위 앞날은 복뿐이로다.”라고 목청 높여 불렸던 제헌절의 노래가사다. 사실, 우리나라의 헌법은 우리나라의 역사태동과 맥을 같이해 왔다. BC 2333년에 단군건국 때 홍익인간(弘益人間)을 이념으로 8조법(八條法)을 제정하여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