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석문화를 볼 수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화원읍 천내리의 고인돌과 칠성바위!! 거석문화란 인간이 돌을 활용하여 구조물을 축조하고 이를 숭배하거나 무덤 또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 문화를 말한다. 그 중 하나가 지석묘라고도 불리는 고인돌이 있다. 고인돌은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대표적인 거석문화로 한반도는 4만 여기의 고인돌이 분포하는 최대의 밀집지역이다. 전북 고창, 전남 화순, 인천 강화의 고인돌이 ‘고창·화순·강화의 고인돌 유적’이란 이름으로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한 지역에 수 백 기 이상의 고인돌이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형식의 다양성과 밀집도 면에서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렵고, 고인돌 문화의 형성과정과 함께 한국 청동기 시대의 사회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