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대숲 바람소리길, 시민들 산책로 맞나요? 세천들에서 디아크까지 가로등 없어 어둠속으로 손한국 시의원, 예산 4억7천만원 확보, 내년 초 가로등 설치 대구시민과 다사읍민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금호강 둔치 일부 구간에 야간 조명이 설치되지 않아, 저녁 시간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손한국 대구광역시 의원과 현장을 찾은 1일 저녁 8시경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녁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가로등이 없어 주변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깜깜했다. 매일 금호강 둔치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는 조수미(다사읍) 씨는 "금호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금호강 둔치는 지역민이 가장 많이 찾는 산책로이다, 그러나, 강창교에서 디아크까지 가로등이 불빛이 없어 매우 긴장하면서 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