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곽씨 십이정려각】 충효의 고장 달성!! 예절 바르게 살라는 솔례마을의 상징 노자의 도덕경 18장에 大道廢有仁義 (대도폐유인의), 慧智出有大僞 (혜지출유대위). 六親不和有孝慈 (육친불화유효자), 國家昏亂有忠臣 (국가혼란유충신)이란 말이 있다. 큰 도가 사라지니 인의(仁義)가 생겼고, 지혜가 생겨나니 큰 거짓이 생겼다. 육친이 화목하지 못하니 효도와 자애가 생겨났고, 국가가 혼란해지면 충신이라는 사람이 나타난다는 뜻이다. 우리나라는 건국 이래 외세의 침입을 많이 받았다. 거란, 여진, 홍건족, 청나라, 일본 등등. 도덕경에 국가가 혼란스럽고 어려울 때 충신이 난다는 말처럼 임진왜란으로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 때 나타난 충신 중에 한 분이 현풍인(玄風人)인 곽준선생이다. 뿐만 아니라 그의 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