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없는 1004 운동 행복 나눔, 안부 묻기 ‘유붕자원방래(有朋自遠訪來)면 불역락호(不亦樂乎)아. 친구가 멀리서 찾아오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공자가 논어편에 말한 군자의 세 가지 즐거움 중에 하나다. 적막감이 감도는 집에 친구가 아니더라도 안부를 묻는 누군가가 찾아온다는 건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직업을 찾아,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떠나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취약계층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말벗이 그립다. 이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고 안부를 물어준다는 건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게 하는 일이다. 달성군(군수 최재훈)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처럼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찾아가 건강과 생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