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떠난 근대로의 여행, 유가중학교 문화탐구반의 특별한 체험 대구 중구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의 대구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 근대골목 투어 코스로 유명하다. 이곳은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과 세계 각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골목문화해설사회는 현장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학교와 같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해설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 8월 30일, 달성군 유가중학교(교장 김명희) 문화탐구반 학생들은 교실에서 골목해설사와 함께 근대 대구로의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이날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골목 해설'로, 대구의 근대문화골목 2코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2코스는 청라언덕, 삼일 만세운동길, 계산성당, 이상화·서상돈 고택, 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