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폭발로 주변 편의점까지 피해…소방 대응 1단계 발령
휘발성 화학물질 다량 보유, 주민 긴급 대피령 발동
장비 48대·인력 108명 투입, 소방청 헬기 지원 요청

[영천(경북)=더피플매거진] 8월 3일 오후 12시 42분경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소재의 화학원료 제조공장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공장 내 작업자 1명(1980년생)이 실종됐고, 50대 남성이 안면부 2도 화상으로 중상을 입었다. 또한, 18세 남성을 포함한 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세명병원과 대구광개토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폭발이 강력하게 발생하면서 공장에서 300m 떨어진 편의점의 유리가 파손되고 주변 표지판이 꺾이는 등 주변 시설 피해도 잇따랐다.
사고 현장 공장은 4류 위험물과 5류 히드록신 등 화학물질을 다량 보유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돼 추가 폭발 및 피해 우려로 인해 영천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남부동사무소와 금호체육관 등으로 긴급 대피할 것을 문자로 알렸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장비 48대와 인력 10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 및 실종자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13시 1분에는 소방청에 헬기 지원을 요청하고, 중앙119구조본부와 대구소방본부에도 공동 대응을 요청하는 등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 중이다.
현재 정확한 인명 및 재산 피해 규모는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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