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구미] ‘전국 TOP’ 입증한 구미 강소특구, 2년 연속 최우수… 국비 100억 확보

더피플매거진 2025. 8. 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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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연차평가, 전국 14곳 중 구미·군산만 2년 연속 선정
기술이전 61건, 투자유치 111억… CES 혁신상 등 성과 ‘괄목’
2단계 사업 돌입… 로봇·방산·반도체 등 딥테크 산업 본격 육성

구미시 강소연구개발특구가 2024년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구미시


[구미(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기술사업화 거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미 강소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4년 강소특구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 14개 강소특구 중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곳은 구미와 전북 군산 단 두 곳뿐이다.

이번 성과는 구미 강소특구가 추진해 온 ‘구미형 MULTI 제조혁신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괄목할 만한 결과를 낳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미 강소특구는 기술이전 건수, 투자유치액 등 정량 지표는 물론, 지자체의 강력한 추진 의지 등 정성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성과는 숫자로 증명된다. 2024년 한 해에만 △연구소기업 설립 14개사 △기술이전 61건 △신규 창업 16개사 △투자연계 111억 원 △신규 일자리 210명 등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특구 내 기업 ㈜엑스빅은 스마트 골프 디바이스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구미 강소특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대표 사례가 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구미 강소특구는 지난 4월, 1단계 사업(2021~2025년) 종합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어 후속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는 2단계 특화발전 사업에 돌입하게 된다.

2단계 사업에서는 ICT 기반 스마트제조 시스템을 중심으로 로봇, 방산, 반도체, 가상융합(XR/MR) 등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딥테크(Deep-tech)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미를 명실상부한 첨단 제조혁신 클러스터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년 연속 최우수 특구 선정은 금오공대를 비롯한 혁신기관과 구미시, 그리고 특구 내 기업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부터 시작될 2단계 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해 구미의 산업 지도를 바꾸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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