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김천] 김천 직지사천 주차, QR코드로 '셀프 등록'… 침수 위험 미리 알린다

더피플매거진 2025. 8. 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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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부지 입구 QR코드 스캔 또는 시청 누리집 통해 간편 신청
지난달 2차례 호우주의보 시 100% 차량 이동… 시스템 효과 입증

김천시 직지사천 고수부지 셀프 차량등록 시행하고 있다. 사진은 고수부지 주차장 입구 차량 차단기. @김천시


[김천(경북)=더피플매거진] 김천시가 집중호우 시 직지사천 고수부지 주차 차량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셀프 차량등록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높인다.

김천시는 지난 6월부터 ‘차량 침수 위험 신속 알림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해왔으나, 전화로 차량 정보를 접수하는 과정에서 부정확한 정보가 많아 긴급 상황 시 연락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8월 1일부터 새로운 셀프 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 고수부지 이용자는 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거나, 김천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본인 인증 후 간단하게 연락처와 차량번호를 등록할 수 있다.

한 번 등록하면 매년 수해 대책 기간(6.15~9.30)에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이 시스템은 이미 그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 7월 두 차례의 호우주의보 발령 시, 등록된 400여 대의 차량 소유주에게 대피 안내 문자를 발송해 100% 차량 이동을 완료했다. 과거 인력을 투입해 일일이 연락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 효율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QR코드 도입은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확하고 신속한 알림 서비스 제공의 일환”이라며 “고수부지를 이용하시는 시민들께서는 미리 차량을 등록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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