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경주] 가수 김다현, 신곡 ‘천년 사랑’ 발표…“노래로 2025 경주 APEC 성공 기원”

더피플매거진 2025. 8. 1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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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불국사 등 명소 담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경주 매력 전파
강원석 시인 작사·추가열 작곡 참여…아사달·아사녀 설화 모티브
경주시, APEC 정상회의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 계획

 

경주 불국사와 첨성대 등 명소를 배경으로 한 트롯요정 김다현의 신곡 ‘천년사랑’ 뮤직비디오 화면. @갈무리


[경주(경북)=더피플매거진] ‘국악 트롯 요정’ 가수 김다현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신곡을 발표했다.

경주시는 가수 김다현이 부른 신곡 ‘천년 사랑’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11일 정오, 국내외 음악 플랫폼을 통해 동시 공개됐다고 밝혔다.

신곡 ‘천년 사랑’은 전통가요의 애절함과 웅장한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김다현 특유의 감성적인 음색과 국악의 정서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경주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돼, 노래와 영상이 어우러져 천년고도의 매력을 한껏 뽐낸다.

노래의 가사는 신라의 옛 수도인 ‘서라벌’을 배경으로, 천년의 세월을 묵묵히 견뎌온 문화유산과 덧없는 인간사를 대비시키며 애틋함을 더한다. ‘달빛 아래 불국사는 세월 가도 그대론데, 천년만년 살자 하던 그리운 님 간 곳 없네’라는 구절은 변치 않는 유적과 스러져간 사랑의 약속을 교차시키며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가사는 불국사 석가탑에 얽힌 아사달·아사녀의 애절한 설화를 모티브로 해, 노래에 담긴 ‘천년 사랑’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든다.

가수 김다현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통과 아름다움을 담은 곡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노래를 통해 경주와 대한민국의 멋을 널리 알리고, APEC 성공 개최에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김다현 씨의 ‘천년 사랑’은 경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시민의 마음을 담아낸 곡”이라며 “이 노래가 경주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전하고, APEC 성공 개최 분위기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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