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전국 아침 최저 -14~-4도… 평년보다 5도 이상 낮아
_ 대구·경북·부산 '칼바람'에 체감온도 뚝… 동해안 건조특보 화재 유의

[대구/부산=더피플매거진] 2026년 병오년(丙午年)의 첫날인 1월 1일 목요일은 전국이 꽁꽁 얼어붙는 강추위와 함께 시작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4도, 낮 최고기온은 -5~2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아침 -10~0도, 낮 2~10도)보다 5도 이상 낮은 수준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를 밑도는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아침 체감온도가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와 전라권에는 눈 소식이 있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전라 서해안과 전북 내륙은 밤부터 눈발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0~20cm(많은 곳 30cm 이상), 해안 1~5cm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와 경북은 아침 최저기온이 -13~-6도, 낮 최고기온은 -4~3도 안팎에 머물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당분간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 역시 가끔 구름 많은 날씨 속에 추위가 이어진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을 2도로 예보했으며, 해안가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0.5~2.0m로 일겠으며, 먼바다에서는 최고 4.0m의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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