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이재명 대통령 "한중 관계 전면 복원"… 시진핑 "역사의 올바른 편 서야"

더피플매거진 2026. 1.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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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서 두 번째 정상회담… 경주 APEC 이후 2개월 만
_ 李 "2026년은 관계 복원 원년… 수평적 호혜 협력으로 민생 해결"
_ 習 "백년만의 급격한 변화… 정확한 전략적 선택으로 건강한 궤도 추진"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뉴시스


[베이징=더피플매거진]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2026년을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에 시진핑 주석은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서 정확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두 정상은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는 지난 11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이후 2개월 만의 재회이자, 새해 첫 국빈 정상외교 일정이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회담이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실질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수평적 호혜 협력을 이어가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고, 번영의 토대인 평화에 양국이 공동 기여하자"고 말했다.
 
또한 양국의 역사적 유대를 언급하며 "국권 피탈 시기 서로 손잡고 싸웠던 관계이자, 수교 이후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관계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했다.

◇ 習 "이웃은 왕래할수록 가까워져… 전략적 선택 중요

시진핑 주석은 "친구는 사귈수록 가까워지고 이웃은 왕래할수록 가까워진다"며 2개월 만의 재회를 환영했다. 

시 주석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을 거론하며 전략적 협력을 주문했다. 그는 "세계는 백년만의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고 있다"며 "한중은 역내 평화 수호와 세계 발전 촉진에 막중한 책임이 있고 폭넓은 이익의 교집합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역사의 올바른 편에 굳건히 서서 정확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며 "호혜 상생의 취지를 바탕으로 한중 관계가 건강한 궤도를 따라 나아가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측은 이날 회담에 앞서 이 대통령 내외를 위해 인민대회당에서 공식 환영식을 열고 천안문 광장에서 예포 21발을 발사하는 등 국빈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갖췄다. 

#이재명대통령 #시진핑 #한중정상회담 #베이징 #인민대회당
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524&thread=22r03

 

: 더피플매거진

_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서 두 번째 정상회담… 경주 APEC 이후 2개월 만 _ 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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