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3천 명 입당시키면 구청장 공천?"… 진종오, 김경-김민석 '매관매직' 의혹 폭탄 발언

더피플매거진 2026. 1. 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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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진종오 의원, 경찰 고발인 조사서 "김경, 김민석 총리 지원 대가로 공천 약속받아" 진술
_ "종교단체 3천 명 동원해 당비 대납 정황… 녹취록에 '데드라인' 언급"
_ 김경 시의원, 시의회 반납 PC '초기화' 논란… 증거 인멸 시도 의혹 증폭
_ 총리실 "일면식도 없고 공천 약속한 적 없다" 전면 부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충남-대전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김경 서울시의원의 '종교단체 동원 의혹'과 관련해 경찰 고발인 조사에서 "김경 의원이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는 대가로 차기 영등포구청장 공천을 약속받은 정황이 있다"고 진술했다.

13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종오 의원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진 의원은 취재진에게 "김경 시의원이 강선우 의원의 주선으로 김민석 총리와 회동했고, 이 자리에서 지방선거 때 김 총리를 돕는 조건으로 영등포구청장 여성 전략 공천을 약속받았다는 제보를 경찰에 진술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 측 주장에 따르면, 김 시의원은 그 대가로 특정 종교단체 신도 3,000명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시키려 했으며, 이 과정에서 당비를 대납한 의혹을 받고 있다. 

진 의원은 결정적인 증거로 녹취록 내용을 언급했다. 그는 "녹취록에 '우리가 일정 부분 당비를 대납해주고 기간이 지나면 끊으면 된다', '권리당원 요건을 갖추기 위한 데드라인이 얼마 안 남았다'는 김 시의원의 발언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원 가입을 수기로 진행한 정황도 있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도 수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사가 시작된 가운데 김경 시의원의 증거 인멸 정황도 포착됐다. 김 시의원이 최근 서울시의회에 반납한 업무용 PC 2대가 '초기화'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해당 PC를 임의제출 받아 분석에 착수했으며, 김 시의원이 '1억 원 공천 헌금' 의혹 등 자신의 비위를 감추기 위해 고의로 데이터를 삭제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한편, 의혹의 핵심 당사자로 지목된 김민석 국무총리 측은 반박했다. 총리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총리는 강선우 의원의 소개로 김경 시의원을 만난 적이 없으며, 공천을 약속하거나 당원 모집을 지시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경찰은 최근 강선우 의원에 대한 통신 영장을 발부받는 등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으며, 15일 김경 시의원을 다시 소환해 공천 거래 및 증거 인멸 의혹 전반을 추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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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피플매거진

_ 진종오 의원, 경찰 고발인 조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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