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이재명 대통령, 日 오사카 도착… 다카이치 총리와 첫 회담 '셔틀외교' 재가동

더피플매거진 2026. 1. 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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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다카이치 내각 출범 후 첫 방일… 총리 고향 '나라현'서 1박 2일 5회 만남
_ 후쿠시마 수산물-CPTPP '빅딜' 성사 여부 초미의 관심사
_ 조세이 탄광 유해 봉환 등 과거사·AI 등 미래 협력 의제 산적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3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에 탑승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오사카(일본)=더피플매거진]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일본 오사카에 도착, 1박 2일간의 실무 방문 일정에 공식 돌입했다. 

이번 방일은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 출범 이후 첫 일본 방문으로, 양국 정상은 다카이치 총리의 정치적 고향인 나라현에서 셔틀 외교를 재가동하며 한일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모색한다.

이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오전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 안착했다. 이 대통령은 곧바로 회담 장소인 나라현으로 이동해 오후부터 다카이치 총리와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잇달아 갖는다. 양 정상은 짧은 일정 동안 총 5차례의 만남을 통해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회담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경제·통상 분야의 '빅딜' 가능성이다. 일본 측이 집요하게 요구해 온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해제' 문제가 핵심 의제로 테이블에 오른다. 이 대통령은 방일 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에 대한 일본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수산물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어, 양국 간 주고받기식 합의가 도출될지 주목된다.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인도적 접근이 우선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 희생자들의 유해 수습 및 봉환을 위해 양국 정부가 협력하는 방안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 지향적 실질 협력 강화도 주요 의제다. 양 정상은 ▲지식재산권 보호 ▲AI(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협력 ▲스캠(사기) 등 초국가적 범죄 공동 대응 ▲인적 교류 확대 등 민생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또한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한반도 안보 문제와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조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정상회담 직후에는 양 정상이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회담 성과를 직접 설명한다. 다만, 이번 회담에서는 별도의 공동성명이나 합의문 문건은 채택하지 않고 구두 발표 형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정상은 만찬을 함께하며 친교를 다진다.

방일 이튿날인 14일 오전,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의 안내로 나라현의 유서 깊은 사찰인 호류지(법륭사)를 시찰하며 문화적 교감을 나눈다. 이어 오사카 등 간사이 지역 동포들과의 간담회를 끝으로 1박 2일간의 방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재명대통령 #한일정상회담 #다카이치사나에 #셔틀외교 #후쿠시마수산물 #CPTPP #더피플매거진
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630&thread=22r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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