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초, 『비슬아이 인성 DNA』를 키우기 위한 인성교육실천 주간 운영

비슬초, 『비슬아이 인성 DNA』를 키우기 위한 인성교육실천 주간 운영

-인성덕목 실천 교육 및 미소인사친절운동 캠페인

대구비슬초등학교는 3월 21일(월)부터 3월 25일(금)까지 「비슬아이 인성 DNA」를 키우기 위한 인성교육 실천 주간을 운영하였다.

비슬아이 인성 DNA는 학생들이 인성 덕목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써 먼저, 인성 덕목을 키우기 위한 동기부여(Drive), 인성 덕목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 탐색(Network), 구체적인 인성 덕목 실천(Activiate)을 뜻하며, 실천 전략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DNA를 심어주는데 목적이 있다.

인성교육 실천 주간 동안 교사, 학생, 학부모 설문 조사를 통해 각 학년에서는 인성 덕목을 4~6개로 선정하고, 덕목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항목을 선정하였다. 추상적인 덕목을 구체화하기 위해 ‘EBS 인성 채널’ 및 ‘언어문화개선’ 사이트의 동영상을 하루에 1편씩 함께 시청하였으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한 덕목을 ‘인성실천기록장’에 적고, 실천한 덕목에 대해 ‘인성 DNA’ 스티커를 붙여 주어 행동을 강화하였다.

또한, 3월 21일과 22일 5학년 학생들이 교문 앞에서 ‘미소인사친절’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우리학교 인사인 “사랑합니다”를 친구들에게 먼저 전함으로써 등교하는 학생들도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로 화답하였다. 또한, ‘바른말 고운말 쓰기’ 정착을 위해 온 가족이 ‘바른 언어생활 실천을 위한 나와 가족의 약속’ 체크리스트를 함께 작성하고 실천을 다짐하였다. 인성교육 실천 주간 동안 학생들은 아름다운 마음의 인문학적 심성 기르기, 가훈, 가계도 발표하기, 인성 매니페스토 선포하기, 가족과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한 줄 편지쓰기, 할아버지·할머니 댁 방문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였다.

인성교육 실천주간 동안 캠페인에 참가한 이수현(5학년) 학생은 “인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내가 앞으로 길러야할 인성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다.” 라고 하였으며, 동급생 김대원(5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 인사말이 ‘사랑합니다’라서 처음에는 많이 부끄러워 인사를 못하였다. 하지만 캠페인을 통해 이 인사말을 자주 하게 되었고, 이제 친구들, 선생님, 부모님께도 자신있게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슬초 정윤희 부장교사는 “인성교육실천 주간을 통해 우리 학교 인성 교육의 방향을 교사, 학생, 학부모가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인성교육이 모든 교육 활동의 근본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도하겠다”라고 말하였다.